[믿음]빚있는 자가주택 가구, 평균부채는 얼마??

빚있는 자가주택 가구, 평균부채는 얼마??

 

빚이 있는 자가주택 가구들의 평균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동안 정부가 숱하게 내놓은 가계부채 정책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2013년에 실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입주형태별 자산,부채현황"에 따르면 채무가 있는

자기집 소유 가구 가계빚이 2013년 평균 1억18만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010년 8,700만원에서 2011년 9,400만, 2012년 9,5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새 무로 15%가량 늘면서 1억원을 넘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음에도 자기집 소유가구의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건 우리나라 가계부채 문제의

구조적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늘리면서

부채수준도 늘어났다라는 분석도 있으며,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후 특별한 노하우 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추세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지난 3년동안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집을 담보로 사업을 하려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면서

과거보다 굳이 내집이 없어도 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기는 했지만

빚을 지더라도 자기집은 팔지 않겠다는 가구가 여전히 많다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빚이 없는 가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빚이 있다면 현재 받고 있는 금리를 확인하여

저금리로 이자 절감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은행마다 대출금리가 다르고 같은 은행이더라도 지점마다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하여 최저금리로 갈아타야 합니다.

 

본인의 조건에 적합한 최저금리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