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목사부부가 오미크론 확진자라고 밝혀지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해외선교를 가서 새로운 바이러스를 갖고와 확진된 것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거짓진술로 방역망을 피해가려다 애꿎은 다른 국민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인데요.
정리를 해보면
목사부부가 지난달 이주일정도 나이지리아로 선교를 갔다가 24일 귀국했는데 공항에서 지인의 차를 이용해 귀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집으로 택시타고 이동했다고 거짓진술을 하였고 그로인해 운전해준 지인은 밀접접촉자에서 빠지면서 격리조치 없이 6일정도를 인천 연수구 주거지 인근 식당, 마트, 치과 등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하다 지난달 29일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전날에는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 다녀갔는데 그 교회에서 의심자가 발생한 것이죠.
해당 교회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인천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이 자칫 지역감염으로 번질 수 있어 걱정됩니다.
그리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 나이지리아는 백신접종률이 10%도 안되는데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 본인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하네요.
거기에 추가로 초등학생 아들도 같이 다녀왔는데 아들도 확진되어 해당 초등학교는 전체 pcr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 알고 계실까요?
모두가 한 뜻으로 마음을 합쳐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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